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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최종 업데이트:
1. KIGAM-KNOC, 대륙붕 탐사 '맞손' (주요 협약 내용) 🤔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9월 24일(수) 대전 본원에서 한국석유공사(KNOC)와 '국내 대륙붕 석유자원 탐사 및 탄소중립 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이번 협약은 KIGAM의 지질·지구물리 조사 역량과 KNOC의 탐사·개발 전문성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협약 내용
- 국내외 석유자원 탐사 및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소 확보 공동연구
- 해양지질정보 구축 및 지질 지구물리 연구 활성화
- 물리탐사 연구선 등 탐사장비 공동활용 및 탐사자료 공유
- 국내 자원개발 생태계 활성화
권이균 KIGAM 원장은 "대륙붕 자원탐사와 탄소저장 연구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뒷받침할 전략"이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에너지와 탄소중립의 보고, '대륙붕 저류층'이란? 📊
한반도 주변의 대륙붕은 해안에서 완만하게 이어지는 수심 약 200m 전후의 얕은 해저 지형을 말합니다. 이곳이 전략적 연구 대상지로 평가받는 이유는 바로 '저류층' 때문입니다.
대륙붕 일대에는 석유·가스가 부존하거나 이산화탄소(CO2)를 지중에 저장할 수 있는 저류층이 넓게 분포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에너지 자원 확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석유와 $CO_2$를 품는 '저류층'의 비밀
저류층(貯留層)이란 다공성(수많은 미세한 구멍)과 투수성(액체/기체가 통과할 수 있는 성질)을 지닌 암석층을 의미합니다.
만약 이 저류층 상부에 불투수성 덮개암이 존재한다면, 석유나 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저장되거나, 혹은 인위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여 안전하게 격리할 수 있는 훌륭한 지질학적 공간이 됩니다.
3. '탐해3호' 활용 통합 연구모델 구축 🧮
두 기관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0년 '석유자원 개발 및 지질자원 연구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국내 대륙붕 자원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력플랫폼을 공동 운영 해왔습니다.
특히 2024년 취역한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 '탐해3호'를 활용해 공동탐사를 수행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연구 효율을 높여왔습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통합 연구모델' 구축입니다. 물리탐사를 통해 대륙붕 저류층을 대상으로 석유·가스 탐사와 이산화탄소 저장소 발굴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즉, 석유자원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지질구조와 저류 특성 자료를 탄소저장소 후보지 검증에도 바로 활용하는, 자원 확보와 탄소중립을 연결하는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 핵심 요약
2. 석유·가스 탐사와 $CO_2$ 저장소 발굴을 동시 추진하는 '통합 연구모델' 구축
3. 최첨단 '탐해3호' 등 장비/데이터 공유로 국가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기여
자주 묻는 질문 ❓
Q. KIGAM과 석유공사가 왜 대륙붕을 탐사하나요?
대륙붕에는 석유·가스가 부존할 가능성이 있고, 동시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저류층이 넓게 분포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연구 대상지입니다.
Q. 저류층(Reservoir)이 무엇인가요?
저류층은 다공성(구멍이 많음)과 투수성(물질이 통과하기 쉬움)을 지닌 암석층입니다. 이 위에 불투수성 덮개암이 있으면, 석유·가스가 저장되거나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주입해 격리할 수 있는 지질학적 공간이 됩니다.
Q. '탐해3호'는 어떤 배인가요?
'탐해3호'는 2024년 취역한 KIGAM의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유공사와의 공동탐사에 활용되어 연구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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